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죽고 싶다는 말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이 말을
다시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거고
그러니까 우리는
죽고 싶다는 말 대신
잘 살고 싶다고 말해야 돼
죽음에 대해
말하지 말아야 하는 건
생명이라는 말의 뜻이,,
살아 있으라는
명령이기 때문이야
착한 거
그거 바보 같은 거 아니야
가엽게 여기는 마음
그거 무른 거 아니야
남 때문에 우는 거
그거 자기가 잘못한 거 생각하면서
가슴이 아픈거고
그게 설사
감상이든 뭐든
그거 예쁘고 좋은 거야.
열심히
마음 주다 상처받는 거
그거 창피한 거 아니야
정말로
진심을 다하는 사람은
상처도 많이 받지만
반면 ,,
극복도 잘 하는 법이야.
-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중에서- 언제 읽어도 여운이 남는 좋은 글입니다. 오늘의 일하는 시간은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는 이들이 진정 원하고 탐하는 귀한 시간 일 것입니다. 살 얼음판 같은 그래서 자꾸만 힘들어지는 하루 하루의 시간들이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근근하게 평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 ....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생겨나서 입가에 기쁨을 달고 살고 살다 보면 뼈아픈 괴로움으로 눈가에 눈물을 달고 사는 반복의 연속이 바로 우리들 인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기쁜 것도 행복한 것도 슬픈 것도 아픈 것도 다아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흘려 보내고 보내 비워진 마음으로 하늘나라의 빛이신 주님을 향하여 가는 길목일 뿐...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모두 주님의 숨결 안에서는 단지 허상인 것을... 주님이시여 언제나 매 순간마다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다시 동트는 내일을 희망으로 믿으며 주님께 맡겨드리나이다... 매일매일 마음에 평화를 통하여 주님의 뜻이 제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 수풀